피아니스트 임현정 콘서트 티켓 오픈
피아니스트 임현정 콘서트 티켓 오픈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1.03.2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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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초절기교> 전곡 연주
임현정 콘서트 포스터(제공=weclassic)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오는 5월 7일(금)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콘서트 입장권이 3월 25일(목)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롯데콘서트홀에서 예매에 들어간다.

스위스를 중심으로 해외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임현정은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이번 무대에서 리스트의 <초절기교 에튀드> 전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현정은 3세에 음악을 배우기 시작했고 12세에 프랑스 유학길에 올라 콩피에뉴 콘서바토리 최연소 수석 조기졸업, 루앙 국립 콘서바토리 최연소 수석 조기졸업,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에 최연소 입학 및 최연소 수석졸업했다.

이어 사상 최연소, 한국인 최초로 베토벤 소나타 전곡 음반을 발매해 빌보드 클래식 종합차트 1위와 아이튠즈 클래식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로열 알버트홀에서 데뷔한 이래 로열 스코틀랜드 국립오케스트라,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뮌헨 심포니, 시애틀 심포니 오케스트라, 필라델리아 챔버 오케스트라, 취리히 체임버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N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교향악단, 발렌시아 교향악단, 모스크바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며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과 영성에 관한 에세이도 출간했다. 스위스의 유력지 르 탕(Le Temps)에 '스위스를 움직이는 100인'의 하나로 선정되었고 한국인 최초로 스위스 국제문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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