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스페이스, 문래예술창작촌 ‘예술나누기 프로젝트’ 공모
플라이스페이스, 문래예술창작촌 ‘예술나누기 프로젝트’ 공모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1.03.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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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스페이스,  문래예술창작촌 ‘예술나누기 프로젝트’ 공모
플라이스페이스, 문래예술창작촌 ‘예술나누기 프로젝트’ 공모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문래동에 위치한 주식회사 플라이스페이스에서 문래예술창작촌에 벽화거리를 만든다. 작가가 시민들에게 예술을 나눠준다는 취지의 프로젝트로, 이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예술나누기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작품을 보여줄 기회를 잃고 있는 작가들을 위로하는 자리이자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료해줄 수 있는 자리이다.

플라이스페이스의 손병문 대표는 “작가라는 일반적인 프레임을 씌우지 않고, 본인의 예술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작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모대상은 문래동 벽화에 관심있는 ‘누구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금은 총 2천만원으로 채택된 작품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3월 24(수)일부터 4월 5(월)일까지. 주제는 '벽화거리를 보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예술작품 무엇이든'이며, 벽화거리 만들기 활동기간은 4월 14일(수)부터 4월 30일(금)이다.

희망자는 플라이스페이스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오디션 탭에서 신청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오는 4월 12일(월) 발표될 예정.

행사의 주관은 문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갤러리문래가 맡는다. OB맥주와 아트필드 갤러리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플라이스페이스는 2015년 문래문화살롱을 시작으로 6년째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는 문래문화살롱을 포함해 갤러리문래, 양평문화살롱, 연희문화살롱, 아트필드갤러리 등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을 만들어 문화예술을 시민들에게 더욱 쉽게 알려주는 일들을 하고 있다. 또한 매일 공연도 열고 인디 뮤지션들의 거취도 함께 고민하며 뮤지션과 대중이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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