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연필과 수채화를 통한 섬세한 붓터치와 정밀한 인물 묘사로 정평 있는 박임규 작가의 작품들을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관장 허성미) 2층 전관에서 3월 31일(수)-4월 6일(화) 만나볼 수 있다.

박임규는 연필인물화전, 울산수채화협회전, 울산구상작가회전, 울산인물작가회전 등 개인전 5회, 단체전 100여 회에 참가한 작가로, 그의 인물화는 사진에 가까울 정도로 정교하면서도 수채화의 담백한 매력을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그의 수채화의 특징은 맑고 산뜻한 색감과 자연스러운 표정과 형태와 구도를 통해 수채화의 색이 자유롭게 번지면서 만들어지는 순간을 기록하는것.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이번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전시회에서는 화사하면서도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이 그대로 묻어나는 박임규의 인물화전을 만나볼 수 있다.

김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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