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후쿠오카 댄스 프린지 개막, 2월3일까지
[단독] 후쿠오카 댄스 프린지 개막, 2월3일까지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9.01.3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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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국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제12회 후쿠오카 댄스 프린지 페스티벌_포스터 (사진제공=FDFF)
제12회 후쿠오카 댄스 프린지 페스티벌_포스터 (사진제공=FDFF)

[더프리뷰=후쿠오카] 이종호 기자 = 제12회 후쿠오카 댄스 프린지 페스티벌(FDFF)이 지난 29일 후쿠오카 시내 폼플라자 홀에서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월3일까지 계속된다.

이 축제는 지금까지 사흘 내외의 기간에 일본, 한국, 홍콩 등 아시아 무용단체들을 중심으로 열려 왔으나 올해는 기간이 2배로 늘어나고 참가국도 미주, 유럽을 포함해 총 13개국 22개 작품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사진제공=FDFF)
(사진제공=FDFF)

일본 안무가 5명의 작품으로 꾸며진 개막무대에 이어 30일에는 린팅슈(대만), 오쿠야마 바라바(일본), 최명현, 이보경(이상 한국) 등 4개 단체가 공연, 각자 자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한 현대적 감각의 안무와 춤으로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FDFF의 스웨인 요시코 예술감독은 “일본과 인접국 중심으로 참가하던 초기 패턴에서 점차 벗어나 진정한 글로벌 축제가 되도록 노력중”이라며 FDFF를 통해 국제무대로 발탁되는 무용가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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