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문수만 “최종적으로 고구려 사신도를 원형의 크기로 완성하고 싶다!”, 2월 일본 전시 예정!
화가 문수만 “최종적으로 고구려 사신도를 원형의 크기로 완성하고 싶다!”, 2월 일본 전시 예정!
  • 하명남
  • 승인 2019.01.3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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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회귀(永遠回歸, Ewig Wiederkehren, Eternal Recur)’ , 유일무이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화가 문수만
보고싶다 고구려(안악3호 뿔나발)_diameter 68cm_Acrylic on Canvas_2018_SoomanMoon
보고싶다 고구려(안악3호 뿔나발)_diameter 68cm_Acrylic on Canvas_2018_SoomanMoon

 

[더프리뷰=서울] 하명남 기자 = 유일무이한 작품 세계 ‘영원회귀(永遠回歸, Ewig Wiederkehren, Eternal Recur)’ 를 선보이며 화단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는 화가 문수만이 일본 고베에서 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전시를 앞두고 있다. (The 4th ‘Concrete. 2. Mol’ Exhibition” Gallery Kitanozaka in Kobe, JAPAN)

화가 문수만은 문화재급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엔지니어적 정밀함에 작가의 예술적 창의성을 가미한 작품들로 옛 유물을 포함한 자연 등 세계를 모사한 것이기에 ‘시뮬라크르’라 부른다.

‘모사의 방식에 있어서 대우주와 소우주를 일치시킨다는 점에서 ‘프랙털’과 연관된다. ‘거울’이라는 소재는 어떤 법칙 또는 규칙이 무한 반사되는 메커니즘과 관련된다. 소리의 경우 공기라는 매질을 통해 멀리까지 퍼져 나간다. ‘시간의 문’을 통과하고 있는 작가에게 이전작품에 명확했던 선적 경계는 흐려지는 경향도 보인다.’ (미술평론가 이선영)

보고싶다 고구려(진파리 인동초)_diameter 60cm_Acrylic on Canvas_2018_SoomanMoon
보고싶다 고구려(진파리 인동초)_diameter 60cm_Acrylic on Canvas_2018_SoomanMoon

 

“최종적으로 고구려 사신도를 원형의 크기로 완성하고 싶다!”

화가 문수만의 작품들은 고구려 사신도 등 유물의 일부분을 작품으로 승화하고 있다. 사신도 등전체 벽화의 일부분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재창조한 작품들이다.

화가 문수만은 “고구려 벽화의 손상된 부분을 고증적 상상력으로 작품으로 복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선보이고 있는 작품들은 대형 작품의 중요한 일부이기도 합니다. 최종적으로 사신도 등 고구려 벽화를 원형 크기만큼의 대형 작품으로 재창조해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인전 18회, 그룹전 150여 회, 상공부장관상(Good Design) 수상, U.A.E.한국대사관, 독일STULZ가문, 국립현대미술관, 운보미술관, KAIST 등에 작품이 소장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보배 같은 화가 문수만의 작품은 이제 일본 고베에서 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The 4th ‘Concrete. 2. Mol’ Exhibition” Gallery Kitanozaka in Kobe, JAPAN
The 4th ‘Concrete. 2. Mol’ Exhibition” Gallery Kitanozaka in Kobe,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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