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제35회 한국무용제전 성료 – 최우수상에 한정미 <사자>
[포토뉴스] 제35회 한국무용제전 성료 – 최우수상에 한정미 <사자>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1.05.08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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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임학선 '새다림'(제공=한국무용협회)
개막작 임학선 <새다림> (사진제공=한국춤협회)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 한국춤협회(이사장 이미영) 주최 제35회 한국무용제전(Korea Dance Festival)에서 대극장 부문 최우수 작품상은 알티미츠(Altimeets)무용단 한정미 안무자의 <사자>가 차지했다.

개막작 임학선 '새다림'(제공=한국춤협회)
개막작 임학선 <새다림> (사진제공=한국춤협회)
대극장 최우수작품상 한정미 '사자'(제공=한국춤협회)
대극장 최우수작품상 한정미 <사자> (사진제공=한국춤협회)
대극장 최우수작품상 한정미 '사자1'(제공=한국춤협회)
대극장 최우수작품상 한정미 <사자> (사진제공=한국춤협회)

우수 작품상은 코리안 댄스컴퍼니 결 이동준 안무자의 <푸다꺼리>에 돌아갔으며 소극장 부문에서는 최우수 안무상에 김하나 <길베½ >, 우수 안무상에는 손정현 <리틀포레스트>와 양한비 <가야할 길>이 뽑혔다.

대극장 우수작품상, 이동준 '푸다꺼리'(제공=한국춤협회)<br>
대극장 우수작품상 이동준 <푸다꺼리> (사진제공=한국춤협회)
우수상, 이동준 '푸다꺼리'(제공=한국춤협회)
대극장 우수작품상 이동준 <푸다꺼리> (사진제공=한국춤협회)
소극장 최우수안무상 김하나 '길베'(제공=한국춤협회)
소극장 최우수안무상 김하나 <길베> (사진제공=한국춤협회)
소극장 최우수안무상 김하나 '길베'(제공=한국춤협회)
소극장 최우수안무상 김하나 <길베> (사진제공=한국춤협회)

대극장 경연은 전문평가단과 일반인관객평가단의 심사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고려했다. 전문평가단은 대극장 부문에 김경애 이애현 이미영 전순희 김기화 심정민 이지현으로 구성됐고, 일반인관객평가단은 10여 명의 타분야 예술 관련자 및 일반인을 모집, 운영했다. 또 소극장 경연 심사위원진은 최지연 김지영 김예림 임성옥 최병규로 구성됐다. 경연 평가 항목으로는 기획의도(주제의 적합성), 창의성(안무 및 표현력), 예술성(총체적 조화) 관객과의 공감도 등으로 구분해 심사했다고 한국춤협회측은 밝혔다.

소극장 우수안무상 손정현 '리틀포레스트'(제공=한국춤협회)
소극장 우수안무상 손정현 <리틀 포레스트> (사진제공=한국춤협회)
소극장 우수안무상 손정현 '리틀포레스트'(제공=한국춤협회)
소극장 우수안무상 손정현 <리틀 포레스트> (사진제공=한국춤협회)

한국무용제전은 과거의 전통과 정신이 담겨 있는 전통춤과 그 토대 위에 새로운 시대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하는 창작춤까지 아우르는 문화유산인 ‘한국춤’의 축제로, 1985년 시작돼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내 우일의 한국창작춤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제35회 한국무용제전의 주제는 <평화와 공존의 춤 ‘Good Dance-굿’>이었다. ‘굿’은 ‘인간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제의’이자 영어(Good)에서는 ‘좋은, 즐거운, 기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평화’는 평온하고 화목함, ‘공존’은 서로 도와서 함께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소극장 우수안무상 양한비 '가야할길'(제공=한국춤협회)
소극장 우수안무상 양한비 <가야 할 길> (사진제공=한국춤협회)
소극장 우수안무상 양한비 '가야할길'(제공=한국춤협회)
소극장 우수안무상 양한비 <가야 할 길> (사진제공=한국춤협회)

이미영 한국춤협회 이사장은 “작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전세계인들의 화해와 치유를 바라는 ‘화해의 치유의 춤-처용무(Mask Dance)’이었다면, 올해는 코로나에 지친 전세계인들을 위해 ‘소망을 담은 좋은 춤을 염원하는 Good(굿)을 통해 평화와 공존, 평등, 평화, 화합의 의미를 포함하고 모두 잘 되기를 기원하려는 뜻에서 ’굿‘을 택했다”고 주제 선정의 의도를 밝힌 바 있다.

정보경 안무 'ONE, 源' (c)한필름
개막작 정보경 <ONE, 源> (c)한필름
정보경 안무 'ONE, 源' (c)한필름
개막작 정보경 <ONE, 源> (c)한필름

금년 한국무용제전 대극장 경연(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는 김성의 이남영 이동준 조성민 복미경 최태선 한정미 한효림, 소극장 경연(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는 나명숙 신소연 신희무 이민희 김용 김하나 백현아 홍은채 양한비 소현주 손정현 차다솜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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