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개최
2021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개최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1.05.12 2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속가능한 디자인 주제, 젊은 디자이너 발굴 취지
2021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공고
2021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공고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한국의 젊은 디자인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주한스웨덴대사관이 한국디자인진흥원 그리고 이케아 코리아와 함께 마련한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가 올해로 3회를 맞아 개최된다.

해당 공모전은 공고일(5월 10일) 기준 만 34세 이하(1986년 5월 11일 이후 출생) 대한민국 국적의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음식과 음악을 제외한 모든 분야의 디자인을 대상으로 하므로, 경계 없이 다양한 부문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디자이너들이 참여할 수 있다. 6월 1일(화)-6월 30일(수)까지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출품된 작품은 한국 및 스웨덴의 디자인 전문가 및 오피니언 리더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 심미성, 주제 연관성, 영향력의 평가 기준으로 심사한다. 결과는 8월 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정자 20명에게는 10월 개최되는 ‘디자인 코리아 페스티벌 2021(DKfestival 2021)’에서 작품 전시의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수상자 3명에게는 글로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스웨덴 디자인 견학 또는 상금, 해외기업 인턴십 참여 기회 등 글로벌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수상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나아가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혁신’, ‘지속가능성’, ‘더 나은 미래’라는 3대 핵심 가치의 디자인을 추구하며 운영된다. 2021년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디자인(Sustainable Design for a Better Future)’으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와 기후변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원동력으로써 디자인이 지닌 힘을 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