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융복합기획자 예비 전문가 모집
ACC, 융복합기획자 예비 전문가 모집
  • 이시우 기자
  • 승인 2021.05.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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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활용 프로젝트 기획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더프리뷰=서울] 이시우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 ACC 전문인력아카데미 융복합기획자 교육 참가자를 선발한다. 문화예술 분야의 미래를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ACC 전문인력아카데미 전문가과정‘은 직군별 전문성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기획과 기술, 두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문화예술 현장과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수업을 진행한다. 5-6월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융복합기획자 교육을 시작으로 7-8월엔 전시테크니션, 사운드엔지니어, 디지털 아키비스트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융복합기획자 교육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프로젝트 기획’을 주제로 토탈미술관 신보슬 큐레이터 등이 화상회의로 진행한다. 기획 주제 찾기부터 편집 디자인, 홍보 등 실무까지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해 현장형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해 ACC 전문인력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선희라 씨는 “막연하게 여겨지던 기획자라는 꿈에 한 걸음 다가서는 기회였다”면서 “올해엔 온라인으로 기획자 과정을 먼저 듣고, 7-8월에 전시 테크니션 등 기술 분야의 수업을 들을 계획”이라며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일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시 등 시청각 예술기획자를 꿈꾸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해 최대 20명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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