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차 문학나눔사업 도서 선정발표
2021년 1차 문학나눔사업 도서 선정발표
  • 이시우 기자
  • 승인 2021.05.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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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나눔사업 도서 포스터(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나눔사업 도서 포스터(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더프리뷰=서울] 이시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2021년 1차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 총 170종의 도서를 선정했다.

이번 1차 공모사업에는 총 1천253종의 도서가 신청, 그 중 170종을 선정했으며 116개 출판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학나눔사업은 문체부에서 예술위로 이관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천550종의 문학도서를 선정, 100만권 이상의 도서를 전국에 보급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500종의 도서(약 35만권)를 전국 2천여개소에 보급했고 2020년에는 550종의 도서(약 39만권)를 전국 국․공립 및 사립 공공도서관, 지역 문학관, 작은도서관, 병영도서관, 교정시설,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쉼터, 지역아동센터 등 2천500여개소에 보급, 국민의 다양한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느 데 기여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출판사와 저자 간의 계약서 체결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선정도서에 대한 도서구입비를 출판사에 지급하고, 출판사는 저자에게 해당 저작권료를 지급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등 창작자의 권리보호와 권익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 발간되는 좋은 문학서적을 선정ㆍ보급함으로써 문학 출판시장의 활성화와 창작자의 창작여건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문학나눔사업은 올해 모두 3회에 걸쳐 500종의 도서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도서는 종당 최대 820만원까지 도서를 구입, 전국에 보급될 예정이다.

문학나눔사업은 연간 총 3회에 걸쳐 도서를 선정하며 출판사별로는 연간 총 21종, 공모 회차별로 총 7종 및 세부분야별로 3종까지 선정 가능하다. 제2차 도서신청은 오는 6월 초부터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차 문학나눔 사업의 선정도서에 대한 자세한 결과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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