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연극 <너무 놀라지 마라>가 6월 15-20일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너무 놀라지 마라>는 인간관계와 소통 부재, 고독에 대한 성찰을 그린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희곡상과 동아연극상 작품상 및 희곡상을 수상한 박근형 연출의 희곡이다. 2009년 초연.
극단 무아지경과 함께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장명식이 연출을 맡게 돼 더욱 기대되고 있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모습을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이 작품은 우울하면서도 희극적이고, 그로테스크하면서도 어둡지만은 않은 분위기가 작품 전반에 깔려 있다.
장용철, 이보라, 이지혁, 이진샘, 허동수 배우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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