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송파구청은 석촌호수 옆 고고스카페를 리모델링해 '석촌호수 아뜰리에'로 문을 연다. 작은 공연장과 전망대를 갖춘 공간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주축이 돼 지역 특성을 담은 공연을 펼치는 관객참여형 공간이다.
6월 9일 아뜰리에 개관식을 시작으로 11일부터 5회에 걸쳐 데파스 공연팀이 뮤지컬 갈라쇼 기획공연을 이머시브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데파스는 춤꾼과 배우들이 모인 팀으로, 최근 sbs '불타는 청춘콘서트'에서 빛나는 실력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표를 맡고 있는 이경화 감독은 현재 백석예술대학교 뮤지컬과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번 갈라쇼 공연에서는 석촌호수와 배우를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 <킹키부츠> <맨오브라만차> <시카고> <노트르담드파리> <아이다>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함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 문의는 송파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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