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기 연주자 심선민,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출연
타악기 연주자 심선민,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 출연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1.06.27 2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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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채감을 표현하는 타악기 연주자
6월 30일(수) 오전 11시 EBS FM
방송일시 : 2021년 6월 30일(수) 오전 11시, EBS FM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바리톤 정경이 진행하는 EBS라디오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정정화, 박정보)은 누구나 듣고 즐기는 클래식음악 프로그램이다. 6월 30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타악기 연주자 심선민(강원대 교수)이 출연한다.

다양한 색채감을 자랑하는 타악기 연주자 심선민은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라는 기록을 여러 차례 수립했다. 한국인 최초로 폴란드 국제현대음악콩쿠르 솔로부문 1위 및 전체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슈투트가르트 국제마림바콩쿠르에서도 한국인으로는 첫 수상을 했다. 타악기 솔로와 마림바 솔로, 현대음악 솔로 및 앙상블 등 여러 분야에서 각종 국제대회를 석권하며 유럽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선화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유학을 떠난 심선민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대학원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 후 독일,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영국, 중국, 일본 등 20여 개국에서 다양한 페스티벌 참가와 초청연주 등으로 솔로이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실내악단, 코트부스 필하모니,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등과 협연했다. 2012년 서울모던앙상블을 창단한 심선민은 국내외 작곡가들과 소통하며 새로움을 창조해나가는 현대음악 발전에 선두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중국, 독일 등 국내외 음악대학 및 국제 페스티벌 초청 마스터클래스, 국제콩쿠르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타악기 연주자로 활동하면서 생긴 에피소드와 함께 독일 활동 시기에 있었던 일 등을 진솔하게 들려주고, 평소 특별히 아끼는 자신의 연주곡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과 마음에 품고 있는 꿈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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