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7월 정기연주회 일정 발표
서울시향, 7월 정기연주회 일정 발표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1.06.30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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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허프, ‘파가니니 광시곡’ 협연
실내악은 쇤베르크 ‘정화된 밤’ 등 연주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7월 중 네 번의 교향악 연주회와 한 번의 실내악 연주회를 준비했다.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다채롭고도 의욕적인 레퍼토리가 관심을 끈다.

<마르쿠스 슈텐츠> 연주회 I, II, III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스티븐 허프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과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협연하고 <베토벤과 스트라빈스키> 연주회에서는 조너선 스톡해머가 지휘봉을 잡고 스트라빈스키의 발레음악 <아곤>, 바하의 <음악의 헌정>(베베른 편곡), 베토벤의 <교향곡 8번> 등을 연주한다.

<실내악 시리즈 III, 낮과 밤>에서는 R. 슈트라우스의 <카프리치오> 중 전주곡과 쇤베르크의 초기 작품인 <정화된 밤> 등을 연주한다. 전석 1만-7만원이며 공연 문의 및 예매는 서울시향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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