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분야 전문평론가 초청 무료특강
[더프리뷰=서울] 전수산나 기자 = 국립국악원은 7월 27일(화)부터 9월 3일(금)까지(매회 오후 3–5시) 예인마루에서 9개 분야 평론가를 초청해 ‘국악평론 쓰기 교육’을 실시한다. 국악원은 올해 제10회 국립국악원 학술상, 평론상 공모전을 활성화하는 한편, 국악 전문 평론가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국적의 국악 관련 학과(국악, 한국음악, 한국무용 등) 전공생 또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자우편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마감은 7월 9일. 신청서류는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최근 감상한 예술작품에 대한 감상문 또는 국악계 전반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담은 원고를 참가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제출서류 심사는 초청 강사들이 심사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국립국악원 주최 공연의 평가 참여 및 소식지 <국악누리>의 집필진으로 활동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부문별 강사 및 강의 일정
7월 27일(화) : 글쓰기(오찬호)
7월 30일(금) : 서양음악(정해성)
8월 3일(화) : 연극(김태희)
8월 6일(금) : 뮤지컬(최승연)
8월 13일(금) : 미술(손철주)
8월 17일(화) : 영화(정성일)
8월 20일(금) : 국악(김세중)
8월 27일(금) : 무용(이찬주)
9월 3일(금) : 대중음악(김학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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