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넘 인 파리’ 부산 전시회 성황
‘매그넘 인 파리’ 부산 전시회 성황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1.07.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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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벤트, 특강 마련, 관람객들 호평
'매그넘 인 파리스' 전시회(제공=(재)부산문화회관)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가 지난 6월 28일 부산문화회관에서 막을 열었다. 코로나19로 해외 이동이 어려워진 지금, ‘부산에서 지금 바로 떠나보는 파리 여행’이란 주제로 부산 시민은 물론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더프리뷰 5월 21일자 참조)

관람객들에게는 프랑스 여권을 모티브로 제작한 체험 워크북을 무료 증정한다. 파리의 대표적 관광 명소인 에펠탑과 개선문, 콩코르드 광장, 루브르 박물관, 사크레쾨르 대성당, 노트르담 대성당 등 여섯 곳의 파리 랜드마크를 스탬프로 남겨 간직할 수 있게 만들었다. 입장권 역시 부산에서 출발해 파리 샤를 드골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탑승권 모양으로 제작됐다.

체험 워크북과 항공권 모양의 입장권(제공=(재)부산문화회관)
체험 워크북과 항공권 모양의 입장권(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회관과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마련한 <매그넘 인 파리> 부산 전시회에는 풍성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관람을 완료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부산 전시 한정판 스티커를 증정하고 프랑스의 유명 천연 탄산수 페리에(Perrier)를 증정하는 SNS 인증 이벤트도 열린다.

한편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 매그넘 포토스의 포토저널리즘, 프랑스 패션의 역사 등을 알아보는 특강도 마련했다. 지난 7월 3일 소설가 함정임이 ‘도시의 산책자 플라뇌르, 소설로 파리를 거닐다’란 주제의 열띤 강의로 큰 호응을 받은 데 이어 오는 10일에는 미술사가 이현이 ‘파리, 예술로 걷다’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17일에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개척자인 조영호 박사가 ‘매그넘과 포토저널리즘’을 주제로, 24일에는 패션 큐레이터 김홍기가 ‘파리 오뜨 꾸뛰르의 역사, 그리고 매그넘 포토스’라는 주제로 부산문화회관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전시회 전경(제공=(재)부산문화회관)
전시회 모습(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매그넘 인 파리> 는 10월 10일까지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료는 1만-1만5천원이며, 7월 12일부터 7일간 티켓링크에서 ‘링크위크’ 맞이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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