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움 챔버 오케스트라 9회 정기연주회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 9회 정기연주회
  • 정순태 기자
  • 승인 2019.02.03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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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움 챔버 오케스트라가 직접 뽑은 유망 신예와 함께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
다양한 음악적 매력을 보여주는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2019년 2월 23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사진제공=더블유씨엔코리아(주))
(사진제공=더블유씨엔코리아)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의 바움(Baum)은 독일어로 ‘나무’라는 뜻으로 악기의 소재인 나무를 통해 연주하는 사람들이라는 뜻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바쁜 현대인들의 삶 속에 잠시나마 쉴 수 있는 나무 그늘처럼 편안한 휴식을 주는 음악을 들려준다는 모토로 활동하는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의 이번 9번째 음악 속 풍부한 표정을 지닌 감동의 클래식 공연이 찾아온다.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이용진) 제9회 정기연주회가 2019년 2월 23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가 직접 뽑은 유망 신예와 함께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 이용진(바움 챔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연주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김가은(음악교육 신문사 콩쿠르 1위), 오보에 계서연(한-미 음악협회 국제 콩쿠르 협회장 상), 첼로 도하연(신예음악콩쿠르 1위), 소프라노 명준희(충청남도 교육청 음악콩쿠르 1위), 바이올린 김수민(한국음악협회 콩쿠르 최우수상)이 한 자리에 모여 최고의 음악성으로 가득 채워진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글린카(M. Glinka)의 <루슬린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비오티(G. B. Viotti)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2번>을 연주하며 이번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한국적인 색채가 짙게 깔려 있는 △이홍렬 작곡, 박두진 작사의 <꽃구름속에>와 유쾌함과 더불어 청아한 매력을 지닌 △요한 스트라우스 2세(J. Strauss II)의 <존경하는 후작님>곡을 연주한다. 또한 △모차르트(W. A. Mozart) 특유의 전원적이고 서정적인 느낌이 가득한 <오보에 협주곡>과 △현 시대의 비루투오소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시벨리우스(J. Sibelius)의 <바이올린 협주곡>, △첼로 협주곡의 대명사로 불리우며 여전히 폭 넓은 사랑를 받고 있는 드보르작(A. Dvorak)의 <첼로 협주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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