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웨딩플레이어' 캐스팅 공개
뮤지컬 '웨딩플레이어' 캐스팅 공개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1.08.12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노드라마 창작뮤지컬
창작뮤지컬 '웨딩플레이어' CAST - 정연, 최유하, 이시강, 김지훈 (사진제공=레드앤블루)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레드앤블루는 1인 창작뮤지컬 <웨딩플레이어>의 9월 초연을 앞두고 티저포스터와 함께 4명의 캐스팅을발표했다.

작품은 몇 년 전 파혼한 옛 연인의 결혼식 반주를 맡게 된 피아노 연주자라는 엉뚱하면서도 기막힌 설정 아래,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는 주인공 유지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4년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예그린 앙코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돼 쇼케이스에서 큰 호평을 받았던 <웨딩플레이어>는 국내 최고의 창작진과 함께 한층 더 향상된 무대로 오는 9월 15일 대학로 바탕골소극장에서 정식 개막한다.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박소정 작가, 이유진 작사가, 권새미 작곡가는 대본 수정 및 추가 신곡 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해진 스토리와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빨래>의 추민주 연출과 뮤지컬 <마타하리> <팬텀> 등의 베테랑 안무가 홍세정 감독 역시 쇼케이스에 이어 초연무대를 함께 이끌어간다.

​더불어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한 뮤지컬 <와일드그레이> <미드나잇> 등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맹활약 중인 이범재가 음악감독과 편곡을 맡아 보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기와 노래는 물론 피아노 라이브 연주까지 혼자서 무대를 꽉 채울 주인공 유지원 역에는 배우 정연, 최유하, 이시강, 김지훈이 캐스팅됐다.

​연극 <완벽한 타인>, 뮤지컬 <땡큐베리스트로베리> 등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안정적인 연기로 사랑 받는 정연 배우는 쇼케이스에 이어 다시 한번 유지원 역에 참여한다.

​또한 뮤지컬 <판> <베르나르다 알바>, 연극 <오펀스> 등 몰입도 높은 연기로 진정성을 전달하는 최유하 배우가 초연에 함께한다.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진행된 이번 작품에는 지난 2월 종영한 KBS 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던 이시강 배우가 합류한다.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오는 이시강 배우는 브라운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웨딩플레이어>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tvN <더블캐스팅>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김지훈 배우가 함께한다. 처음 주연에 도전하는 만큼 열정과 패기로 그만의 당찬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생한 라이브 연주와 함께 단 한 명의 배우가 쉴 틈 없이 에너지를 쏟아낼 1인 창작뮤지컬 <웨딩플레이어>는 8월 18일 프리뷰 및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