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감 넘치는 극적 선율, 플루티스트 조성현
박진감 넘치는 극적 선율, 플루티스트 조성현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1.08.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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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수) 오전 11시 EBS FM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EBS-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한승훈, 박정보)의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 박진감 넘치는 플루티스트 조성현이 출연한다. 8월 18일 수요일 오전 11시.

독일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종신 수석을 역임한 조성현 교수는 예원학교와 미국 오벌린 음대 학사,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뮌헨 국립음대 석사 및 마이스터 과정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세베리노 가첼로니 국제 플루트콩쿠르 우승과 특별상을 수상했고, 영국 플루트협회 콩쿠르 우승, 덴마크 칼 닐센 국제실내악콩쿠르 2위, 체코 프라하 춘계 국제음악콩쿠르 2위 등 성과를 올렸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카라얀 아카데미 단원을 역임했고 독일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종신 수석으로 활동하던 중 최연소로 연세대 음대 관현악과 조교수에 임용되면서 강단을 선택했다.

지금은 후학을 양성하면서, 평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 바이츠 목관 5중주 멤버, 그리고 일본 산쿄 플루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선율로 연주하기 위해 강의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규칙적인 연습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조 교수는 물론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꿈꾸는 연주자이기도 하다.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에서는 천재성을 드러내면서 수많은 무대에서 사랑받아온 조성현 교수가 처음 플루트에 매력을 느끼게 된 계기, 그리고 꿈을 향해 나아가게 한 원동력은 무엇이었는지를 들어볼 예정이다. 스튜디오에서 귀한 라이브 연주를 선물하고, 청취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자신의 연주곡을 들려준다. 또한 음악가로서의 꿈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방송되는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가벼운 마음으로 클래식 음악을 듣고 좋아할 수 있도록 위로와 힐링을 주는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이다.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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