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전수산나 기자 =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한 수원발레축제가 8월 20일(금)-22일(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과 수원발레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국내 정상급 민간 발레단들인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시어터, 김옥련발레단, 세종시티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 김용걸댄스씨어터, 프로젝트클라우드나인, 부산발레시어터, 아이엠발레시어터가 참가한다. 이 외에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실기과 전공생들, 서울예술고등학교 발레과 학생들이 초청 받아 함께할 예정이다.

사전공연인 지난 8월 6일의 <발레 IN 횡단보도>를 시작으로 8월 20(금)-22일(일) 수원발레축제의 메인 공연인 <클래식의 밤> <발레 더 마스터피스> <발레 갈라 스페셜>이 열린다. 발레단 단장들이 직접 작품에 대한 해설과 다양한 이야기로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전공자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발레를 경험하도록 8월 17일(화)-20일(금) 일반인 대상 <발레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또 우리나라 대표 발레 마스터를 초청해 배우는 <마스터클래스>를 진행, 발레리나/발레리노를 꿈꾸는 발레 전공생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건강 발레체조인 <발롱 ballon>을 함께 배워보고 즐겨보는 온라인 챌린지를 진행, 국내 유명 발레리나들의 <사인 토슈즈 전시>, 올해 새롭게 마련한 <One point On stage(무대적응 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악화로 <발롱 ballon> 온라인 챌린지를 제외한 부대행사들은 취소되었다.

축제에 직접 함께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네이버TV 온라인 생중계도 제공한다. 축제 관계자는 "작년의 높은 조회수 기록에 힘입어 올해도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준비, 수원 시민들을 위해 특별한 기회를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연 문의는 수원발레축제조직위원회 홈페이지 및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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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산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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