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전수산나 기자 =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 오는 9월 6일(월)까지 ‘2022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예술가 레지던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레지던시는 내년에 개최될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의 일환으로 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레지던시는 욕지도 원량초교와 학림도 산양초교의 학림분교 등 통영 섬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예술가들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재단측은 말했다.
모집 대상은 만 25세 이상 국내외 예술가, 기획자, 연구자 총 10명(팀) 내외로 하며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 영상을 포함한 모든 장르에 해당한다. 최종 선정된 작가들은 약 2개월간 개별 스튜디오 및 숙소 제공과 함께 작품제작비를 지원 받으며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오픈 스튜디오’에도 참가하게 된다.
지원 신청은 이메일로 가능하며, 통영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을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는 9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화 문의는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교육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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