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넘치는 연주로 힐링을 주는 피아니스트 임현정
열정 넘치는 연주로 힐링을 주는 피아니스트 임현정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1.09.06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송일시 : 2021년 9월 8일 (수) 오전 11시, EBS FM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역동적인 연주와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9월 8일 수요일 오전 11시 EBS-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한승훈, 박정보)의 <수요 초대석> 코너에 출연한다.

열두 살에 자의로 프랑스 유학을 떠난 임현정은 콩피에뉴 음악원을 5개월 만에 수석 조기졸업했고 루앙 국립음악원에 진학, 열다섯 살에 최연소 및 조기졸업했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역시 최연소로 입학했고 3년 만에 최연소 조기졸업을 했다.

또한 사상 최연소로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녹음,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한국인 최초, 그리고 데뷔 앨범 최초로 빌보드 클래식 종합차트 1위와 아이튠즈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임현정은 영국의 로열 스코틀랜드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면서 로열 알버트 홀에 데뷔했고 이후 세계 무대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많은 공연을 펼쳐가고 있다.

피아노와 혼연일체를 이루는 역동적인 연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임현정은 최근 '인터스텔라 오케스트라'를 창단, 전국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HJ LIM,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구독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는 임현정은 2016년에는 에세이 <침묵의 소리>를 프랑스와 한국에서 출간했고, 베토벤 250주년이었던 2020년에는 <당신에게 베토벤을 선물합니다>를 발간했다.

스위스와 프랑스, 한국의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수많은 열정적 순회연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스위스 천재씨앗재단 명예회장, 스위스 인종차별 금지운동 주간의 대모, 유럽주간 대모, 불교환경연대 홍보대사 등으로 적극적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위스 뇌샤텔 국제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스위스 권위지 르 탕(Le Temps)이 선정한 '스위스를 움직이는 100인'에 올랐다.

이번 <수요 초대석>에서는 피아니스트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임현정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지휘자로서 새롭게 해석한 음악을 선보이게 될 임현정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