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2차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선정결과 발표
2021년 제2차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선정결과 발표
  • 전수산나 기자
  • 승인 2021.09.09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제2차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더프리뷰=서울] 전수산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1년 2차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에 총 165종의 도서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2차 공모사업에서는 총 1천53종의 도서가 신청돼 그 중 165종을 선정했으며 105개의 출판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분야별로는 시 35종과 소설 33종, 수필 36종, 아동문학 54종, 평론 및 희곡에서 각각 5종과 2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약 12만권의 도서가 도서관 등 전국 보급처로 찾아간다. 이와는 별도로 ‘생애 첫 발간 도서’도 36종이 선정됐다.

이번 2차 공모에는 최근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한국 창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다양한 장르소설도 주목받았다. 아동문학에서는 코로나19, 주거환경, 성평등, 환경오염, 가족, 좀비, 유령, 로봇, 바이러스, 동물권, 갑질문화, 삶의 속도, 아동학대 등 다양한 주제로 현재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려낸 작품들이 많았다.

문학나눔 사업은 선정도서를 종당 최대 820만원까지 도서를 구입해 전국 국.공립 및 사립 도서관, 지역 문화관, 작은 도서관, 병영 도서관, 교정시설, 청소년 쉼터, 지역아동센터 등 2천500여 개소의 보급처에 보낼 계획이다.

선정도서 목록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