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전국무용제, 10월 3-12일 충남 천안서 개최
제30회 전국무용제, 10월 3-12일 충남 천안서 개최
  • 이종찬 기자
  • 승인 2021.09.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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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전국무용제(제공=(사)한국무용협회)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제30회 전국무용제가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천안시청 봉서홀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매년 전국의 16개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무용단체가 참가, 경연을 통해 우수 무용가와 단체를 선발하는 전국무용제는 한국무용협회 충남지회와 제30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천안에서 열리는 전국무용제는 30번째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무용협회 설립 60주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며,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문화 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오랜 시간 지친 시민들에게 춤을 통해 정신적 휴식과 문화예술의 향기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무용협회 충남지회(지회장 김송주)는 이번 전국무용제 슬로건을 “춤추는 천안! 대한민국을 춤추게 한다”로 정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 예술과 흥의 정서를 한 곳으로 모아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현재 코로나 단계 상황을 고려, 경연 행사기간 중 최대한의 방역 조처를 취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서는 모든 경연 및 행사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30회 전국무용제는 본 경연 행사와는 별도로 지난 9월 1일부터 충남 전역을 찾아가는 춤 서비스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9월 25일부터 <현대무용 컬렉션(Korea Contemporary Dance Collection) 초청공연> <K-월드발레스타 갈라> <명무(名舞)-천안을 품다> 등 사전축제와 개‧폐막식, 본경연행사, 학술 심포지엄, <한국무용협회 60년과 함께 전국무용제 30년 기록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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