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명 작가 5백여 점 한 자리에 - 아트樂페스티벌
102명 작가 5백여 점 한 자리에 - 아트樂페스티벌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1.10.06 2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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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KIAF에 도전하는 청년 작가 100인
제3회 '아트락페스티벌' 포스터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에코락(樂)갤러리(이하 에코락갤러리)가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개최하는 제3회 ‘아트락(樂) 페스티벌(이하 아트락페스티벌)’이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회화, 사진, 판화 등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제 3회를 맞이하는 아트락페스티벌은 갤러리, 미술관 등 한정된 공간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예술작품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에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접근성을 높이고 작가와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코엑스 1층에서 진행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SEOUL 2021)의 전시 기간 전후 2주인 10월 7-20일 코엑스 B1 층과 B2 층의 라이브 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주류 미술시장에 도전하고 권위적인 예술계에 도전장을 던지며 역량 있는 대한민국 신진작가를 성장시키고자 하는 취지가 엿보인다.

또한 모든 관람객이 현장에서 원하는 작품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미술품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술품 무이자 할부 서비스’란 미술품 소장의 대중화를 위해 에코락갤러리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한 달에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기업 구매자의 경우 세제 혜택 도입으로 작품 소장과 절세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기업이 미술품을 구입하는 경우 손금산입 한도가 1천만 원으로 인상되었으며, 문화접대비 목록에 100만 원 이하의 미술품 구입 비용이 추가된 바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온라인 플랫폼 에코락갤러리닷컴과 미술품 실거래가 조회 앱인 '미술품 거래소'에서 동시에 진행돼 현장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에코락갤러리닷컴에는 작가 2천130명의 작품 3만1천187점이 등록되어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금액대별 작품을 검색하고 전시되는 모든 작품을 쉽게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에코락갤러리를 운영하는 장현근 에코캐피탈 대표는 “아트락페스티벌을 활용해 케이팝(K-POP)·케이뷰티(K-BEAUTY)에 이어 케이아트(K-ART)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코락갤러리는 향후 아트락페스티벌을 정기적인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문화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을 알리고 이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코락(樂)갤러리는 미술품이 일부 특권층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보통 사람들도 손쉽게 할부로 구매하도록 해 ‘미술품 소장의 대중화’를 이루고자 지난 2017년 하림그룹 에코캐피탈이 설립한 갤러리이다.

캐피탈 업계 최초로 '미술품 할부금융업에 부수하는 신진화가의 미술품 판매대행'에 대해 금융감독원 신고를 완료하여 60개월 이내에서 자유롭게 그 기간을 결정하여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는 '미술품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코락갤러리닷컴은 작가가 스스로 작품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작품정보와 판매내역 등을 직접 관리할 수 있어 작가의 전 생애에 걸친 모든 작품 정보를 상세하게 기록한 자료이자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위조 및 모작을 방지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인 <카탈로그 레조네 Catalogue raisonné>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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