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작은 아씨들’ 개막
연극 ‘작은 아씨들’ 개막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1.10.12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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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작은 아씨들’ (사진제공=위클래식)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제작사 위클래식의 첫 번째 연극 <작은 아씨들>이 지난 10월 9일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개막했다. <작은 아씨들>은 동명의 고전 소설을 연극화 한 작품으로 각자의 꿈을 가진 네 자매가 자신들의 꿈을 키우며 아름답게 성장해 가는 이야기다. (더프리뷰 8월 9일자 참조)

연극 ‘작은 아씨들’ (사진제공=위클래식)

지난해 5월 연희예술극장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마쳤으며 올해 본공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3주 동안 관객을 만난다. 

책임감이 강하고 교사의 꿈을 가진 마치가(家)의 첫째 메그 역에 소정화, 신의정 배우, 공연을 이끌어가는 역할이자 작가의 꿈을 가진 둘째 조 역에 최유하 배우, 몸이 허약하고 내성적이지만 피아노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셋째 베스 역에 홍지희, 정우연 배우,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 하며 화가의 꿈을 가진 귀여운  막내 에이미 역에 박란주 배우가 출연한다. 이들 네 자매의 든든한 버팀목인 미세스 마치 역에는 유연 배우, 가난하지만 행복한 마치 가족을 부러워 하는 로렌스가(家)의 손자 로리 역에 강상준, 서동현 배우, 사람 좋은 로리의 가정교사 브룩 역 김우진 배우가 함께한다.

연극 ‘작은 아씨들’ (사진제공=위클래식)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올해 본 뮤지컬이랑 연극 중에 제일 좋았습니다!" "책과 영화를 재밌게 봤다면 추천할 작품" "원작 그대로 훌륭하게 가져왔다" "자매들이 사랑만 좇는 것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찾아가는 부분이 좋았다" "‘신선한 연극" "‘슬프고 웃기기도 하고 재밌었다" "‘가족연극으로 추천한다" "감동과 웃음 그리고 따뜻함이 가득한 연극이다" 등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입장권 예약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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