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코 댄스필름 A to Z’ 후속작 온라인플랫폼 상영
‘아르코 댄스필름 A to Z’ 후속작 온라인플랫폼 상영
  • 전수산나 기자
  • 승인 2021.10.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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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댄스필름 A to Z (사진제공=아르코)
아르코댄스필름 A to Z (사진제공=아르코)

[더프리뷰=서울] 전수산나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지난 10월 18일(월)부터 11월 14일(일)까지 4주간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코댄스필름 A to Z> 후속작 온라인 플랫폼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아르코댄스필름 A to Z>는 아르코예술극장 개관 40주년을 맞아 마련한 상영회다. 팬데믹 시기에 위축된 예술가들에게 지속가능한 예술을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인다. 또 관객에게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스크린 무대’를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프로그램 1, 2에 이어 <아르코댄스필름 A to Z> 프로그램 3, 4는 각각 2주씩 총 4주에 걸쳐 10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트프로젝트보라, '초기화된;몸' (사진제공=아르코)
아트프로젝트보라, '초기화된;몸' (사진제공=아르코)

10월 18일(월)-31일(일)에는 친숙한 몸의 언어로 잘 알려진 고블린파티의 <나는 도깨비입니다>, 빈 공간을 치우고 비우는 뭄플레이의 <빈공간BIN, 삼청동 초록집>, 환경오염과 편의를 위해 사용되는 물건의 자극에 대한 전건우의 <편의점>, 8인의 안무자/퍼포머인 예술가들의 현주소를 말하는 작업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초기화된;몸>, 주름을 모티브로 인생의 장면들을 기록하는 조주혜의 <Engraved memory>가 관객과 만난다.

윤소정&곽유하, '낙원' (사진제공=아르코)
윤소정&곽유하, '낙원' (사진제공=아르코)

11월 1일(월)-14일(일)에는 리드미컬한 동작과 속도에 대한 역동성을 보여주는 모던테이블의 <속도>, 일상처럼 쌓여가는 감정들을 표현한 스스로춤 모임의 <일상>, 춤을 통한 컨트롤 염정연과 곽새미의 <컨트롤>, 관계에 대한 몸부림 윤소정, 곽유하, 양지수의 <낙원>, 움직임과 소리의 관계에 대한 즉흥 리서치 다큐멘터리 바리나모의 <가무2>가 선을 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상영회와 함께 전시작가 정경우의 협업이 준비되었다. 갤러리 윈도우 전시 <아르코댄스필름 on Stage 3X3>이 대학로예술극장 1층 외부 전시공간에서 10월 18일(월)-12월 31일(금) 상시 전시된다. 

정경우, 'Body Blossom1' (사진제공=아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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