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예술의 네 가지 동향 -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아트스쿨
현대예술의 네 가지 동향 -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아트스쿨
  • 전수산나 기자
  • 승인 2021.10.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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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예술부터 업사이클 아트까지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아트스쿨 포스터 (사진제공=통영국제트리엔날레)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아트스쿨 포스터 (사진제공=통영국제트리엔날레)

 

[더프리뷰=서울] 전수산나 기자 =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오는 10월 30일(토)-11월 20일(토)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아트스쿨’을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남해안여행라운지에서 개최한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아트스쿨은 내년에 개최할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사전행사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가 및 활동가를 초빙해 최근 국내외 문화예술 주요 이슈와 동향을 살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트스쿨에서는 전통예술 분야부터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아트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도시문화기획, 전통예술, 미디어아트, 업사이클 예술 등 총 4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0월 30일(토) 첫 날의 주제는 ‘도시의 문화, 새로운 발견’이다. 매거진 창덕궁앞열하나동네 편집국장인 ㈜에스에이케이건축사사문소 김선아 대표가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한 도시문화의 기획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11월 6일(토)은 ‘밀레니얼 시대의 전통예술’을 주제로, 최근 주목되고 있는 ‘전통’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밀레니얼 시대에 나아가야 할 전통예술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강연자로는 실험적인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거문고 연주자이자 그룹 무토(MUTO) 멤버인 박우재가 나선다.

11월 13일(토)에는 ‘디지털 미디어아트의 세계’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최근 가상현실 및 메타버스 등에 대한 관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문화예술의 기술발전을 들어보는 시간이다. 강연자는 국내 첫 메타버스 공연 ‘애리 인 어더랜드’에서 예술감독을 맡고, 무대기술 및 공연공간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고스트 엘엑스의 류정식 대표다.

마지막인 11월 20일(토) 강연은 ‘재생을 넘어 가치를 더하는 예술’을 주제로 열린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강진숙 센터장이 폐자원을 통해 예술적으로 재탄생되는 업사이클 아트의 개념과 친환경 에코디자인 산업 등 국내외 사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예술의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는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교육홍보팀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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