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임혜영, 네이버 '커튼콜'에 게스트 출연
뮤지컬 '레베카' 임혜영, 네이버 '커튼콜'에 게스트 출연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1.11.07 0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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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베카' 임혜영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뮤지멀 '레베카'의 임혜영이 오는 8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네이버 나우 ‘커튼콜’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커튼콜’은 배우 강성진과 민영기, 오종혁의 진행으로 뮤지컬 전반에 대한 폭 넓은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네이버 앱을 통해 보이는 라이브쇼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임혜영은 막심 역으로 캐스팅된 민영기와 함께 <레베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극 중 넘버인 <오늘은 나의 세상>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이 노래는 드 윈터 부인으로 모두에게 소개될 무도회를 앞둔 ‘나(I)’의 설렘을 오롯이 담은 곡으로, 임혜영은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감동의 라이브를 선사할 전망이다.

극 중 맨덜리 저택의 새 안주인으로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깨닫고 강인한 여성으로 성장하는 ‘나(I)’ 역을 맡은 임혜영은 2013년 초연부터 섬세한 내면 연기로 극찬을 받아 왔다.

뮤지컬 <레베카>는 2006년 오스트리아 빈 라이문트 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12개국에서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다 한국에서는 2013년 초연 이후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했다. 

한국 초연 당시 작품 전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원작자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라는 극찬을 받은 <레베카>는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레베카>는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옥주현,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최민철, 이창용, 김지선, 한유란, 류수화, 김경선, 문성혁, 변희상, 임정모, 김지욱, 김용수, 김현웅 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오는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 내년 2월 27일까지 3개월간 '완벽함을 넘어선 최고의 뮤지컬'의 명성을 재확인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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