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개 오디션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개 오디션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1.11.08 12: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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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공연 확정
정선 아리랑센터에서는 상설공연 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강원도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2022년 정선의 대표공연인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와 함께할 배우 및 스태프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이번 오디션은 정선 오일장에 맞추어 진행하는 정선 아리랑센터 상설공연과 2022년 5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공연 및 전국투어 등 2022년 공연을 위해 오는 12월 6-7일 이틀간 진행된다.

출연진(배우)은 연기, 노래, 아리랑, 무용(한국, 현대무용 모두 가능), 타악, 전통악기, 연희 전공자 및 경력자 또는 가능한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 1차인 서류접수는 지난 10월 25일 시작되어 오는 11월 26일에 마감한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는 정선 아리랑의 대중화와 세계화 의지를 담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야심적 사업의 하나로, 화려한 음악 퍼포먼스와 감동적인 스토리가 어우러진 ‘뮤지컬 퍼포먼스’라는 독보적 장르를 개척한 작품이다.

특히 올해는 정선 오일장 상설공연 외에도 공연관광협회의 대한민국 공연관광 쇼케이스 ‘렛츠 무브! 코리아’,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부산), 아리 아라리(안산), 아리 아라리(춘천), '정선 아라리 밤마실 음악여행' 등 다수의 초청공연에 참여, 꾸준한 국내 활동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아리 아라리>의 작/연출은 특유의 재치와 센스를 겸비한 윤정환 연출이 맡았으며, 안무 조성희, 타악 이상호, 음악 박승훈, 작곡 윤지훈 등 제작진이 장르를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종합예술 성격의 매력적인 뮤지컬 퍼포먼스로 완성했다.

윤정환 연출은 “대한민국의 상징인 아리랑을 실제로 알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 <아리 아라리>는 내년에 더 공격적으로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5일부터 11월 26일까지 1차 서류접수를 진행하고, 서류 합격자들에 한해 12월 6-7일에 2차 현장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정선에서는 정선 오일장날(매월 2, 7, 12, 17, 22, 27일)에 맞추어 <아리 아라리>를 공연 중이며, 2022년에는 정선 오일장 공연, 지방 순회공연뿐 아니라 해외 공연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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