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1월 10일 개최 확정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1월 10일 개최 확정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1.11.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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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사)한국뮤지컬협회)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국내 최대 뮤지컬 시상식인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1월 10일(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종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시상식으로, 뮤지컬인들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이다.

1966년 한국 최초의 창작 뮤지컬 <살짜기옵서예> 초연 이후 지난 50년 간의 한국 뮤지컬을 냉철하게 돌아보고,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출발했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 뮤지컬 시장의 한 해를 총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의미로 매년 1월 개최하고 있다. 2021년에도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소 침체된 한국 뮤지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음과 동시에 예술 현장에서 수고하는 뮤지컬인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종규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은 “뮤지컬 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가장 모범적인 방역 사례로 국가적 위기 극복에 협조하며 고통을 견뎌왔다. 이번 한국뮤지컬어워즈를 계기로 움츠린 업계가 다시 살아나고 배우와 관객이 더 행복한 시대가 열리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총 15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하며, 총 19명(팀)이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 심사는 최초 10배수를 선정한 뒤 투표단의 예심, 본심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수상자를 결정한다. 투표단은 후보추천위원회(11인)를 포함하여 뮤지컬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투표단’과 매니아 및 일반 관객들로 구성된 ‘매니아 투표단’으로 나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각 50명씩 축소되었던 투표단이 다시 각 100명씩 총 200명으로 구성되며 투표비율은 전문가 투표단 70%, 매니아 투표단 30%로 작년과 동일한 비율이다. 매니아 투표단 모집은 11월 15일(월)부터 11월 24일(수)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뮤지컬어워즈 홈페이지및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수상 부문에 대한 후보작(자) 등록은 11월 8일(월)부터 11월 22일(월) 오후 4시까지이다. 후보작(자)은 2020년 12월 1일(화)부터 2021년 11월 30일(화) 기간 내 국내에서 개막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7일 이상 공연했거나 14회 이상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의 모든 작품의 후보작(자) 등록이 가능하다.

후보작(자)을 등록하고자 하는 뮤지컬 제작사 및 공연단체들은 공고문 확인 후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후보작(자) 등록이 완료된다. 후보작(자) 출품과 관련한 자세한 공고 내용은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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