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있는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의 소프라노 오은경
기품있는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의 소프라노 오은경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1.11.0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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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시 : 2021년 11월 10일 (수) 오전 11시, EBS FM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매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EBS-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한승훈, 박정보)이 소프라노 오윤경을 초대한다. 11월 10일 <수요 초대석>.

소프라노 오은경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맨해튼 음대에서 석사, 스토니브룩 뉴욕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동아음악콩쿠르, 한국음악산업협회 콩쿠르와 뉴욕 가우만 콩쿠르, 슈베르트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돈 조반니> <코지판투테> <라보엠> <루치아> <리골레토> <가면무도회> <박쥐> <세비야의 이발사> <춘향전> <운수 좋은날> 등의 주역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국립합창단, 서울시립합창단을 비롯하여 부천시립, 수원시립, 성남시립, 고양시립, 서울모테트합창단 등과 함께 다양한 종교음악과 합창곡 솔로 협연을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립교향악단과 협연 음반 <Vocalise>를 발매했고, 러시아 옴스크 국립오페라극장 초청 <라 트라비아타> 주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국내 유일의 오페라 시상식으로, 오페라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고 연기력과 예술성이 뛰어난 여자 가수에게 수여하는 제9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여자주역상을 수상했고 지금은 세종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한편 10일 이후로는 베이스 김요한(명지대 교수), 지휘자 차인홍(미국 라이트 주립대 교수), 지휘자 윤의중(국립합창단 예술감독), 테너 배재철, 하피스트 황세희-황리하(하프시스)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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