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엔젤스, 코로나 최일선 의료진에게 위로와 감사의 공연 선물
리틀엔젤스, 코로나 최일선 의료진에게 위로와 감사의 공연 선물
  • 김형석 기자
  • 승인 2021.11.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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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엔젤스예술단 정기공연 ‘천사들의 비상’ 포스터 (사진 제공=리틀엔젤스예술단)
리틀엔젤스예술단 정기공연 ‘천사들의 비상’ 포스터 (사진제공=리틀엔젤스예술단)

[더프리뷰=서울] 김형석 기자 = 리틀엔젤스예술단(단장 정임순, 예술감독 배정혜) 정기공연 <천사들의 비상>이 12월 4일(토) 오후 2시, 7시(휴식 포함 120분) 유니버설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2022년 창단 60주년을 앞두고 신작 발표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는 리틀엔젤스의 이번 무대가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헌신한 영웅들에게 감사를 표하고자 의료진을 초청한다.

공연 프로그램 1부로 ‘장고놀이’ ‘처녀총각’ ‘부채춤’ ‘시집가는날’ ‘강강수월래’ ‘꼭두각시’ ‘북춤’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바라다’ ‘설날’ ‘놀이마당’ ‘춘향이야기’ ‘화검’ ‘탈춤’ ‘농악’과 함께 ‘합창’ 공연으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한국무용 작품들과 작은 천사들이 전하는 감동의 메아리 합창까지 연말 온 가족이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무대가 될 것 같다.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4인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리틀엔젤스예술단 시집가는 날 (사진 제공=리틀엔젤스예술단)
리틀엔젤스예술단 시집가는 날 (사진 제공=리틀엔젤스예술단)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초.중등생 단원들로 구성된 한국전통예술단으로 1962년 창단 후 현재까지 세계 60여 개국을 순방하며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려 왔다. 1998년 평양공연, 2010-2012년 ‘6∙25전쟁 UN참전 22개국 보은공연’을 개최해 민간 평화사절단의 역할을 해오며 세계 속 대한민국의 문화 위상을 높인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4회 수상한 바 있다. 창단 60주년을 맞이하는 2022년에는 1월19일(수) 학술 심포지엄, 2월 19일(토) 신입 단원모집 오디션, 12월 1일(목) 기념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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