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아트센터 신임 대표에 이현정 공연사업국장
LG아트센터 신임 대표에 이현정 공연사업국장
  • 이시우 기자
  • 승인 2021.12.0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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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신임 LG아트센터 대표(사진제공=LG아트센터)
이현정 신임 LG아트센터 대표(사진제공=LG아트센터)

[더프리뷰=서울] 이시우 기자 = LG아트센터의 신임 대표에 이현정(50) 공연사업국장이 선임돼 12월 1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현정 대표는 최근 LG그룹 임원 인사에서 LG아트센터 대표(상무)로 선임됐다. 김의준, 윤여순, 정창훈, 심우섭에 이은 제5대 LG아트센터 대표다.

이현정 신임 대표는 영국 워릭대학교 ‘유럽 문화정책과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LG아트센터 개관 준비가 한창이던 1996년 사원으로 입사한 이래 공연기획팀장 및 공연사업국장을 역임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대표는 현재 LG아트센터가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한 기획공연 ‘CoMPAS’ 도입부터, 시즌제/패키지 등 공연장 브랜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이 대표는 당분간 2022년 10월로 예정된 LG아트센터의 마곡지구 이전, 개관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정 대표는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가 수여하는 제5회 ‘젊은 기획자상’을 수상했으며, 프랑스 문화통신부가 주최한 예술행정 프로그램 쿠랑 뒤 몽드(Programme Courants du Monde)에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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