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무용단, 제44회 정기공연 '고래화(畵)'
울산시립무용단, 제44회 정기공연 '고래화(畵)'
  • 박상윤 기자
  • 승인 2021.12.08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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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안에 희미하게 존재하는 인간다움을 찾아...”

 

[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울산시립무용단(예술감독 홍은주)은 제44회 정기공연 ‘고래화(畵)’를 오는 10일 오후 8시와 11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울산시립무용단의 '고래화' 연습장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울산시립무용단의 '고래화' 연습장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울산시립무용단의 '고래화' 연습장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울산시립무용단의 '고래화' 연습장면/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를 통해 현시대가 잃어버리고 있는 인간의 진정한 인간다움을 찾아 보고자 하는 작품으로 1장 흙의 기억, 2장 바람의 기억, 3장 물의 기억, 4장 불의 기억 총4장과 에필로그 기억하다로 구성된 작품이다.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자의 안무 모습/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안무자의 안무 모습/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홍은주 안무자는 ‘삶의 시점을 욕망으로 바라보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고래를 통해 선보이고자 시도 하였으며 옛 선인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현재 우리의 모습들을 반추했다’며 ‘바다로 나간 사람들을 보며 현재 우리는 무엇을 잃어버리고 있고,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지 스스로에 대한 질문을 던져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립무용단 '고래화'의 제사장 모습/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울산시립무용단 '고래화'의 제사장 모습/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수작’, ‘울산아리아 크레인의 날개’로 울산의 소재로 대작을 안무한 울산시립무용단 홍은주 예술감독의 기대되는 신작 ‘고래화(畵)’ 는 전석 무료로 무대에 올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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