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경찰관현악단 단장, 배지원 지휘자
국립해양경찰관현악단 단장, 배지원 지휘자
  • 김영일 기자
  • 승인 2021.12.1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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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EBS 라디오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 출연
방송일시 : 2021년 12월 15일 (수) 오전 11시, EBS FM

[더프리뷰=서울] 김영일 기자 = EBS-FM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한승훈, 박정보)의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 국립해양경찰관현악단 단장인 지휘자 배지원 경위가 출연, 자신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12월 15일 오전 11시.

배지원 경위는 덕원예고와 추계예술대학교 관현악과를 졸업했다.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기념음악회에서 연주했고 경기문화재단 주최 ‘어려운 음악회’ 초청연주 등에 참여했다. 한·러 해상합동훈련 러시아 교민초청 음악회, 여수 엑스포 '시민들과 함께하는 음악회', 보령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등에서 연주했다.

2014년 국립해양경찰관현악단 단장으로 임명된 배 경위는 해경·해군 창설 최초 합동 호국음악회, 인천 연수 C Festa 문화축제, 제2회 벨기에 문화축제 등에서 뛰어난 연주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해마다 장애인의 날 기념음악회에서 연주하고, 300여회에 걸쳐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국민과 함께 하는 국립해양경찰관현악단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코로나19 이전 한 해에 100회 가량 외부 공연을 해온 국립해양경찰관현악단을 이끄는 단장 배지원 경위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추고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감으로써 해양경찰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경의 클래식, 클래식>에는 윤학원 지휘자(중앙대 명예교수)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이경선(서울대 교수),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교수), 트럼펫 안희찬(전 추계예대 교수), 첼로 양성원(연세대 교수), 작곡가 최우정(서울대 교수), 테너 하석배(계명대 교수), 지휘자 윤승업(국립경찰관현악단),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연세대 교수), 퍼커셔니스트 심선민(강원대 교수), 소프라노 박미자(서울대 교수),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한양대 교수), 피아니스트 박종화(서울대 교수), 바리톤 최종우(한세대 교수), 플루티스트 조성현(연세대 교수),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고신대 교수), 지휘자 성기선(이화여대 교수), 바리톤 정록기(한양대 교수), 지휘자 진윤일, 피아니스트 김태형(경희대 교수), 소프라노 오은경(세종대 교수), 지휘자 장윤성(서울대 교수), 지휘자 윤의중(국립합창단 단장), 베이스 김요한(명지대 교수), 작곡가 최진(수원여대 교수), 테너 배재철 등 클래식 각 분야의 명사가 출연한 바 있다.

15일 이후로는 베이스 차인홍(미국 라이트주립대 교수), 하피스트 황세희-황리하(하프시스), 작곡가 정경영 교수(한양대)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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