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의 굿-굿도 보고 점도 치고>, 민혜경 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혼사예탐굿'
<이땅의 굿-굿도 보고 점도 치고>, 민혜경 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혼사예탐굿'
  • 박상윤 기자
  • 승인 2019.02.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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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황해도만구대탁굿 민혜경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황해도만구대탁굿 민혜경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더프리뷰=서울] 박상윤 기자 =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오는 설 연휴기간인 2월 3일부터 6일까지 충무로에 위치한 한국의집에서 <이땅의 굿- 굿도 보고 점도 치고>를 개최했다.

넷째날인 6일에는 황해도무형문화재 제1호 만구대탁굿 전수교육조교인 민혜경만신의 혼사예탐굿이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황해도만구대탁굿 민혜경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황해도만구대탁굿 민혜경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소원성취를 비는 새해맞이 예탐굿

‘예탐’의 뜻을 『조선무속고(朝鮮巫俗考)』에서는 예탐(豫探)으로 풀이하였는데, 집안의 경사스런 일을 조상들에게 미리 알려 재액(災厄)을 예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굿판은 새로운 한 해를 아무 탈 없이 잘 보내게 해 달라고 신께 대접하고 부탁하는 홍수막이이자 재수굿이고, 새해맞이 예탐굿이다. “정월에 드는 홍수 설날 차례로 막아내고, 이월에 드는 홍수 이월 영등으로 막아내고...” 이렇게 일 년에 드는 열 두 홍수를 신년에 다 막아내자는 뜻으로 하는 홍수막이는 탈이 나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 하는 일반굿처럼 치료하거나 사후처리에 대한 의례가 아니라 앞으로 닥칠 재앙이나 해로운 일을 미리 막아 내자는 예방의 의미에서 하는 것이다.

남쪽의 박수와 북쪽의 만신...

이 시대의 큰 무당 4인이 펼치는 ‘나흘간의 신명나는 릴레이 굿판’

남남북녀 서울 박수 두 명과 황해도 무녀 두 명이 나흘간 펼치는 이 땅의 굿은 그래서 “굿도 보고 점도 치고” 새해의 모든 액운을 미리 막아 달라고 하는 의미의 송구영신 천신굿이다. 4일간 매일, 장장 4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굿판에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서울새남굿 전수조교인 이성재 박수, 서울새남굿 이수자인 이영희 박수, 황해도평산소놀음굿 이수자인 이용녀 무녀, 그리고 만구대탁굿 전수조교 민혜경 무녀가 차례대로 한바탕 굿 잔치를 펼친다. 단순히 굿만 하는 일반 행사가 아니라 굿하는 중간중간 관객들에게 새해 운세를 점쳐주는 새해맞이 재수굿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사회는 ‘난장 최고의 입담’ 진옥섭 이사장이 직접 맡았다.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황해도만구대탁굿 민혜경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황해도만구대탁굿 민혜경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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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황해도만구대탁굿 민혜경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황해도만구대탁굿 민혜경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전통무속의 진수를 보여주는 희귀굿, 만구대탁굿

만구대탁굿은 황해도 지역의 무당들 중에서도 큰무당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무당 평생에 세 번 하면 많이 한다고 알려질 정도로 전통무속의 진수를 보여주는 희귀굿으로 무당 자신은 물론이고, 굿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 마을 주민들의 구설수를 막고 무병장수와 부귀영화를 비는 굿이다. 민혜경은 어려서 운명적으로 언젠가는 무당이 될 자신의 앞날을 예견하고 그 버거운 삶을 비켜가고자 교회도 잠시 다녀보고 그림공부, 건축일에 몰두하기도 했다. 그러나 타고난 운명은 어쩔 수 없이 민혜경을 신의 곁으로 인도했다. 혼자 살면서부터는 지나가는 사람들 얼굴만 봐도 그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가 영화 스크린처럼 비춰졌고 아는 소리를 하다가 크게 봉변을 당한적도 한두번이 아니었다. 본인의 경험으로 신의 신탁을 받아들일 수 있는 나이를 스물다섯으로 정하고 스물다섯이 안 된 사람에게는 지금도 절대로 점을 봐주지 않는다. 22살이 되던 1989년 당시 서울 최고의 무당이었던 숭인동박수의 신딸로 이름을 날리던 이옥희 만신에게 내림굿을 받았다. 2003년부터는 SBS, MBC 등 방송매체를 통해 무당 민혜경을 세상에 알렸다. 2006년 인천 최고의 무당 김매물 무녀를 만나 7년 동안 김매물 만신의 거의 모든 굿을 학습받으며 큰무당으로 성장해갔다. 2016년 우연한 기회에 발을 들인 이북5도 무형문화재인 황해도만구대탁굿의 전수조교가 되었다. 이번 굿판에서는 신청울림, 산천거리, 초부정초감흠거리, 복잔내림 ·소지울림, 칠성제석거리, 성주거리, 도산말명거리, 대감거리, 예탐차례, 조상거리, 장군거리, 마당거리 순으로 굿판을 벌였다.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황해도만구대탁굿 민혜경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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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황해도만구대탁굿 민혜경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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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황해도만구대탁굿 민혜경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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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황해도만구대탁굿 민혜경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황해도만구대탁굿 민혜경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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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황해도만구대탁굿 민혜경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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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황해도만구대탁굿 민혜경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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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황해도만구대탁굿 민혜경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이학임 만신의 타살거리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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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황해도만구대탁굿 민혜경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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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황해도만구대탁굿 민혜경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 황해도만구대탁굿 민혜경만신의 기해년 새해맞이 남남북녀 혼사예탐굿 /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굿판을 펼치는 무당도 기대하는 20년 만의 한국의집 큰 굿판

해마다 대동굿 형태의 굿판이 펼쳐지지 않은 것은 아니나, 내·외국인들의 관광명소인 한국의집에서 이처럼 제대로 된 굿판이 펼쳐지는 것은 1999년 김금화(서해안 배연신굿 보유자), 이선비(평산소놀음굿 보유자), 김황룡(퇴송굿의 명인) 이 세 만신이 펼친 “새천년맞이 황해도 굿 세마당” 이후 20년 만이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에 굿판을 준비하고 있는 무당들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전통한옥 내에서의 제대로 된 굿판을 펼쳐보이고자 하는 설렘과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굿판을 준비하는 무당들은 이번 굿판을 통해 전통문화로서의 무속을 재평가 받고자 하는 소망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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