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 카운터테크닉 워크숍 개최
한국 최초 카운터테크닉 워크숍 개최
  • 배소연 기자
  • 승인 2021.12.31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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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 카운터테크닉 워크숍(사진=국립현대무용단 페이스북)

[더프리뷰=서울] 배소연 기자 = 김나이무브먼트컬렉티브(NKMC), 성균관대학교 무용학과, 국립현대무용단이 협력 진행하는 한국 최초 카운터테크닉(Countertechnique) 워크숍이 1월 17일부터 5일간 전문무용수들을 대상으로 국립예술단체 공연예술장 현대무용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워크숍은 카운터테크닉 창시자인 호주 청키무브(Chunky Move) 전 예술감독인 아눅 반 다이크(Anouk van Dijk)와 국내 유일 카운터테크닉 자격증 소지자인 성균관대 김나이 교수가 함께 진행한다. 25명의 전문무용수를 선발, 카운터테크닉과 청키 무브의 레퍼토리를 가르치게 된다.

카운터테크닉이란 무용수들이 움직이는 과정 속에서 몸과 마음을 연결하여 그 순간 필요한 것을 인식해 적절한 정보를 선정하고 적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카운터테크닉 수업은 리허설 및 공연을 준비하기 위한 무용수들의 신체훈련 방법으로, 카운터테크닉의 원리와 개념을 통해 공간 안에서의 신체 에너지 활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움직임에 대한 수업이 진행된다. 이후 반 다이크의 레퍼토리에서는 카운터테크닉 툴(도구)을 적용, 즉흥 및 창작 경험이 많은 무용수를 대상으로 움직임을 만들고 탐색한다.

신청은 온라인 양식(https://form.jotform.com/213166936534359)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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