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1년 ‘올해의신작’ 개막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1년 ‘올해의신작’ 개막
  • 이시우 기자
  • 승인 2022.01.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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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개 작품, 1월부터 5월까지 공연
멜랑콜리무용단의 신작 연습 장면 (제공=멜랑콜리무용단)
멜랑콜리무용단의 공연예술창작산실 선정작 '모빌리티' 연습 장면 (사진제공=멜랑콜리무용단)

[더프리뷰=서울] 이시우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의 지원사업인 ‘공연예술창작산실’이 2022년 새롭게 내세운 슬로건 ‘공연예술창작산실, 신작의 발견’과 함께 2021년 ‘올해의신작’으로 선정된 19편을 선보인다.

‘올해의신작’은 공연예술 전 장르에 걸쳐 단계별(기획➝쇼케이스(무대화)➝본 공연) 연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예술위의 대표적 창작지원 사업이다. 매년 우수한 창작품들이 발굴, 소개되고 공연으로 이어지며 많은 창작자와 관객에게 신뢰를 쌓아왔다. 대표작 중 <마리퀴리>(2018년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2019년 창작산실 올해의레퍼토리 선정)는 제 5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대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프로듀서상 등 5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더불어 <HOPE(호프)>(2018년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선정)는 제4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대상 수상 및 8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10월 예술위는 ‘공연예술창작산실 뉴 슬로건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다. 약 2천 명이 참여한 이벤트를 통해 기존 ‘믿고 보는 창작산실’에서 ‘신작의 발견, 창작산실’로 새로운 슬로건이 탄생했다. 신작을 발굴하는 창작산실 사업의 취지와 신작을 발견하는 관객의 기쁨을 담아 국민과 함께 예술을 만들어 간다는 슬로건이다.

‘2021 올해의신작’은 총 5개 장르(연극, 무용, 전통예술, 창작뮤지컬, 창작오페라)에서 선정된 총 19편의 작품을 오는 1월 7일부터 5월 8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작은 연극 6편(탈피脫皮, 신신방, 화로, 메이드IN세운상가, 낮은 칼바람, 콜 타임), 무용 6편(모빌리티Mobility, 굿(Exorcism)-사도, 조동調動, senseless violence(부제: 이해할 수 없는 폭력), 윤회매십전(輪回梅十箋), 28조톤), 전통예술 3편(꼭두각시, 탈춤을 위한 오마주, TIMER), 창작뮤지컬 3편(#해시태그, 이상한 나라의 아빠, PIP–위대한 유산), 창작오페라 1편(장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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