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오브스트링스 창단 25주년 기념 신년음악회 
조이오브스트링스 창단 25주년 기념 신년음악회 
  • 배소연 기자
  • 승인 2022.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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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오브스트링스의 'Hello, 2022' 신년음악회 포스터 (제공=조이스트링스)
조이오브스트링스의 'Hello, 2022' 신년음악회 포스터 (제공=조이스트링스)

[더프리뷰=서울] 배소연 기자 = 현악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Joy of Strings)가 새해를 맞아 <Hello, 2022> 신년음악회를 오는 1월 13일(목)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탁월한 기량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가 선사할 이번 신년음악회는 관객들이 새해의 희망과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현악과 타악이 어우러지는 신선함이 물씬 풍기는 곡들로 △비발디 <사계> 중 ‘겨울’ △쇼팽 <발라드 1번> △생상스 <죽음의 무도> △크라이슬러 <사랑의 기쁨과 슬픔> △김한기의 <까치까치 설날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 △타악기와 함께하는 두드림 모음곡 등을 준비했다. 

창단 25주년을 자축하고 2022년 새로운 시작과 희망찬 출발을 함께할 힐링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고자 <다시 새롭게,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인 이지선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예술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악장 변지혜가 협연하며, 퍼커셔니스트 심선민도 출연한다. 

조이오브스트링스는 1997년 창단 이래 다양한 기획공연과 정기공연, 초청공연을 통해 뛰어난 음악적 기량과 바로크, 고전, 낭만, 현대음악 등 시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 깊이 있는 음악으로 국내외 클래식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2021년 12월 19일 조이오브스트링스 정기연주회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탱고 센세이션'/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2021년 12월 19일 조이오브스트링스 정기연주회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탱고 센세이션'/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또한 클래식 공연장이라는 공간에 한계를 두지 않고 '수원 행궁 시리즈', 한국메세나협회 주최 '찾아가는 음악회', EBS '스페이스 공감', KBS '클래식 오딧세이', 영화 <말아톤>의 OST 연주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참가 등을 통해 폭넓게 대중과 만나며 한국 클래식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그 외에도 2011년 여성문화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여성문화인 시상식에서 문화예술특별상(을주상) 수상했으며, 2006년 데뷔 음반 <Joy of Strings Classical Modernity>와 10주년 기념음반 <사계(이성주 협연)>, 20주년 기념 음반 <Slavic Sketches>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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