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후 많은 관객들 야외공연 즐겨
[더프리뷰=서울] 김형석 기자 = 올해 100주년이 되는 5일 어린이날은 리틀엔젤스예술단(단장 정임순, 예술감독 배정혜) 창단 60주년이 되는 날로,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기념 공연으로 한국무용과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오후 1시 40분, 2시 30분 총 2회에 걸쳐 리틀엔젤스예술단 특별공연은 한국춤의 대가 배정혜 예술감독의 안무작인 ‘진쇠놀이’를 시작으로 세계무대에서 극찬을 받아온 '꼭두각시' '장고춤' '춘향이야기'를 무대에 올렸다. 이어지는 합창공연은 '바람의 빛깔' '아름다운 세상' 등 어린이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리틀엔젤스예술단 정임순 단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이자 리틀엔젤스예술단 창단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 공연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회와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어린이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희망과 꿈을 가득 품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프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