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에서 날아온 김이곤의 음악편지> 5악장-쇼팽 박물관
<동유럽에서 날아온 김이곤의 음악편지> 5악장-쇼팽 박물관
  • 강창호 기자
  • 승인 2019.02.11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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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크라쿠프-프라하-빈-잘츠부르크-잘츠카머쿠프-부다페스트까지
프레데릭 쇼팽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쇼팽이 만년에 소유하고 있던 뿌레이엘(Pleyel)의 그랜드 피아노 (사진제공=김이곤)
프레데릭 쇼팽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쇼팽이 만년에 소유하고 있던 뿌레이엘(Pleyel)의 그랜드 피아노 (사진제공=김이곤)
프레데릭 쇼팽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쇼팽이 만년에 소유하고 있던 뿌레이엘(Pleyel)의 그랜드 피아노 (사진제공=김이곤)
프레데릭 쇼팽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쇼팽이 만년에 소유하고 있던 뿌레이엘(Pleyel)의 그랜드 피아노 (사진제공=김이곤)
프레데릭 쇼팽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피아노 (사진제공=김이곤)
프레데릭 쇼팽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피아노 (사진제공=김이곤)
쇼팽의 연인 조르쥬 상드 (사진제공=김이곤)
쇼팽의 연인 조르쥬 상드 (사진제공=김이곤)
쇼팽 박물관 (사진제공=김이곤)
쇼팽 박물관 (사진제공=김이곤)
쇼팽 박물관 (사진제공=김이곤)
쇼팽 박물관 (사진제공=김이곤)
쇼팽 박물관, 쇼팽이 앉았던 의자 (사진제공=김이곤)
쇼팽 박물관, 쇼팽이 앉았던 의자 (사진제공=김이곤)
쇼팽 박물관 (사진제공=김이곤)
쇼팽 박물관 (사진제공=김이곤)

[더프리뷰=서울] 강창호 기자 = 대표작 <반 고흐 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인문학 강의와 공연을 선보여 온 김이곤 예술감독이 동유럽 음악여행을 떠났다. 현지서 날아온 사진과 소식을 전한다.

쇼팽 박물관(MUZEUM FRYDERYKA CHOPINA, 1945년 설립)

그의 생가까지 가보고 싶었지만 거리와 일정 때문에 가볼 수 없어 안타까웠다. 폴란드는 과거 주변 강대국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가 1795년 분할하여 그들의 영토를 통째로 120여 년 동안 빼앗기는 비운과 굴욕을 겪기도 했다.

이렇게 쇼팽(Frederic Chopin, 1810-1849)은 나라를 잃은 국민이었지만 그의 음악적 색채는 고통을 잊을 만큼 너무나 아름답다. 그러나 폴란드 국민들과 함께 강대국의 압제로 부터 벗어나려는 그의 뜨거운 애국심과 열정을 담은 에튀드 <혁명>은 반전의 충격을 안겨줄 만큼 그의 애국심이 남달랐다는 것을 음악속에서 다시금 일깨워 준다.

예술감독 김이곤
예술감독 김이곤

김이곤 예술감독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포니정홀 예술 감독으로 푸른아시아 카페콘서트를 주관했으며, KBS열린음악회 클래식 코너, CBS TV, 극동아트 TV와 각종 기업 관련 음악회 등에서 음악 프로그램을 제작, 기획, 해설 등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 대상의 음악 공연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그 확산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공연장의 크기보다는 수준 높은 음악가와 청중과의 섬세한 교감을 중요하게 여겨 소규모 카페콘서트의 대중화에 힘을 쏟으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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