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김예라 귀국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김예라는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학사 및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이후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국내외 여러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협주곡 오디션 합격을 시작으로 강북심포니오케스트라,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위치를 다져왔다.
국내에서 전혜영, 윤철희, 한기정, 국외에서 에리카 룩스, 빈프레트 아펠을 사사한 김예라는 현재 계원예고와 인천예고에 출강하고 있다. 실내악 연주자 및 듀오 리사이틀 피아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하이든의 <소나타 G장조>, 브람스의 <6개의 소품 op.118>, 라흐마니노프의 <악흥의 순간 op.16> 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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