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섭 클라리넷 독주회
송호섭 클라리넷 독주회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02.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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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번째 독주회,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송호섭 클라리넷 독주회(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송호섭 클라리넷 독주회(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송호섭 클라리넷 독주회가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오는 3월 2일 오후 2시에 열린다. <20세기의 초상> 시리즈 1회.

송호섭은 서울예고와 서울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 국립음대 및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서울예고 재학 중 부산콩쿠르 1위에 입상하면서 부산시향과의 협연으로 데뷔했으며 대학시절 여러 관현악단과 협연했고 동아콩쿠르 1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유학시절 뮌헨음대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바이로이트 국제콩쿠르, 프라하 국제콩쿠르 본선에 진출했다. 알브레히트 마이어, 안드라스 아도르얀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독일 순회연주를 하며 경험을 쌓았다.

귀국 후 국내 여러 교향악단에서 단원, 수석주자로 활약했으며 협연, 독주 및 앙상블 연주를 통해 솔로이스트로서의 자질 뿐 아니라 포용력도 함께 갖춘 클라리네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외 많은 음악제에 참여했으며 독일, 리투아니아, 스위스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계명대학교에 출강중이다.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문정재는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여러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야나체크 필 등 국내외 많은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연주를 포함한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N. 로타, 번슈타인, 힌데미트의 소나타가 연주되며 현대작곡가 C. 구스타비아노, S. 브로톤스의 소나타가 국내 초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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