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혜 귀국 피아노 독주회
이승혜 귀국 피아노 독주회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02.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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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적 레퍼토리로 꾸며
피아니스트 이승혜(사진제공=이든예술기획)
피아니스트 이승혜(사진제공=이든예술기획)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피아니스트 이승혜의 귀국 독주회가 3월 8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이승혜는 선화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에센 폴크방 음대, 뒤셀도르프 음대에서 공부했으며 일찍부터 틴에이저 콩쿠르, 아시아 퍼시픽 쇼팽 콩쿠르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얀 이라첵, 최희연 등 국제적 연주자들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경험을 넓혔다. 코리안심포니, 베스트팔렌 노이에 필하모니 등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많은 연주회와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독주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임종철, 김문철, 아르눌프 폰 아르님, 파올로 쟈코메티 등을 사사했으며 뒤셀도르프 음대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선화예중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안목있는 해석과 감수성을 지녔다는 평을 듣는 이승혜는 이번 연주회에서 바흐의 <파르티타 5번 G장조>, 슈베르트의 <4개의 즉흥곡 D.899>, 하이든의 <소타나 31번>, 스크리아빈의 <24 전주곡> 등 꽉 채운 레퍼토리로 무대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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