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가칭) 창립대회가 2월 22일(금) 오후 7시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인터넷시대를 통해 탄생한 콘텐츠라는 개념은 비평의 영토 또한 개별작품의 의도나 완성도에 국한될 수 없음을 깨닫게 했다. 비평은 단지 비평으로 그치지 않고 작품의 창작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는 문화콘텐츠 전체 유통망 속에 새로운 비평의 역할을 조망, 강화해 보다 풍부한 콘텐츠의 미래를 창조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설립된다.
창립대회는 정재서 이화여대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패널들의 비평토크, 그리고 창립총회로 이루어지며 임대근 한국외대 교수, 영화평론가 정지욱, 전찬일,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등 문화계 인사 10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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