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메이커캠프에 17일간 75명 학생들이 참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사업 선보여
[더프리뷰=서울] 하명남, 박상윤 기자 =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동탄중앙이음터에서 1월 16일부터 2월 16일까지 총 17일동안 초·중등 학생 및 청소년 65명을 대상으로 ‘STEAM 융합 메이커캠프’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기획된 이번 ‘STEAM 융합 메이커캠프’는 평소 학교 수업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ICT(정보통신)분야의 장비(3D프린터, 3D펜, 드론, 아두이노 등)를 토대로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을 체험하고 만들어보는 ‘메이커활동’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는 사업이다.
또한 STEAM(Science:과학, Technology:기술, Engineering:공학, Arts:예술, Mathematics:수학) 분야가 융합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어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디자인띵킹 교육을 시작으로 기업가정신, 메이커교육, 스마트시티 구현, 진도구 만들기, 3D프린터, 3D펜, 드론 등이 있었다.
이번 사업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추진기획단을 공개모집하였으며, 이를 주축으로 사업이 성황리에 이루어져 이목을 끌었다.
조난심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구현하는 과정에서 눈빛이 달라졌다”며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는 기회를 통해 높은 성취감을 얻고 크게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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