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레비, “NO 스코어” 눈과 마음으로 소통하고 싶어!
요엘 레비, “NO 스코어” 눈과 마음으로 소통하고 싶어!
  • 강창호 기자
  • 승인 2019.02.19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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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리허설, KBS교향악단 제738회 정기연주회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사진=더프리뷰 박상윤 기자

[더프리뷰=서울] 강창호, 박상윤 기자 = 올해 마지막 임기를 남겨두고 있는 요엘 레비, KBS교향악단 연주 때마다 가장 눈에 띄는 것, 그는 어떤 연주든지 스코어를 펼쳐놓고 연주한 적이 없다. 리허설 현장에서만 스코어를 펼친다. “왜 그런가?”에 대한 질문에 “기본적으로 지휘자는 음악이 머릿속에 다 들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 음악을 다 외우고 완벽히 소화해야만 단원들과 눈을 마주하며 현장에서 제대로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저 자신도 자유로워질 수 있겠죠”

그는 소통의 중요함을 강조한다. 어찌 보면 그 누군가에게 자신의 부모를 소개할 때, 메모를 보면서 설명한다면 이보다 더 이상한 일은 없을 듯, “눈은 마음으로 통하는 창문”이라 하지 않던가, 이렇게 그는 자신의 음악에서 만큼은 눈과 마음으로 단원들과 친밀감을 이루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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