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로 만나는 파라과이의 봄
하프로 만나는 파라과이의 봄
  • 이종찬 기자
  • 승인 2019.02.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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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마엘 레데스마 초청 하프연주회
25-28일 무료관람 신청접수
이스마엘 레데스마 하프 연주회(사진제공=한국국제교류재단)
이스마엘 레데스마 하프 연주회(사진제공=한국국제교류재단)

[더프리뷰=서울] 이종찬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이하 KF)은 2019 KF 갤러리 오픈 스테이지 이스마엘 레데스마 하프 초청연주회를 3월 7일(목) 오후 7시 KF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무료관람 신청접수는 2월 25(월) 오후 2시부터 28일(목) 오후 6시까지 KF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파라과이의 하프 연주자 레데스마는 어린 시절부터 하프에 두각을 나타내어 열두 살에 주파라과이 칠레대사관이 주최한 민속축제 하프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고교 졸업 후 프랑스로 초대받아 국제무대에 진출했으며 파라과이 역대 최고 하프 연주자로 평가받는다. 현재 파라과이의 국제문화대사로 남미, 영국, 프랑스, 일본 등 전 세계를 다니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파라과이 독립 기념행사를 위해 내한연주를 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파라과이의 전통 민요부터 레데스마의 자작곡, 우리 민요 <아리랑>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각 곡의 배경과 작곡가에 대해 직접 설명하면서 '인디언 하프'로도 불리는 파라과이 전통 하프 ‘아르파’의 화려하고 우아한 음색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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