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새 두루미의 겨울나기
겨울철새 두루미의 겨울나기
  • 김광래 작가
  • 승인 2019.02.24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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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새인 두루미는 천연기념물 제202호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

[더프리뷰=서울] 김광래 작가 = 두루미는 시베리아의 우수리 지방과 중국 북동부, 일본 홋카이도 동부 등지에서 번식하며, 겨울에는 중국 남동부와 한국의 비무장지대에서 겨울을 난다. 일본의 홋카이도산 두루미는 번식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텃새이다.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10월 하순부터 수천 마리의 두루미 떼가 찾아와 겨울을 났으나 지금은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대성동 자유의 마을,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주변의 비무장지대 부근과 인천시 서구 연희동·경서동 및 강화도 부근의 해안 갯벌에 120∼150마리씩 찾아와 겨울을 난다

특히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에 가면 두루미(두루미(흰색) 재두루미) ∙ 고니, 오리에게 먹이를 주면서 보호하고 있고 전망대가 있어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두루미는 1968년 5월 30일 천연기념물 제202호로 지정되었고,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민간에서는 평화와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 그림이나 자수 등에 그렸으나, 실제로 이 그림은 두루미[鶴]가 아니라 황새[鸛]가 잘못 그려진 것이라고 한다.

두루미의 수명은 지금까지 검은목두루미의 86년이 최고 수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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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사진 = 더프리뷰 김광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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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래 작가
김광래 작가
camter@thepreview.co.kr
(사) 한국사진작가협회정회원
전 세종문화회관 본부장
전 울산문화예술회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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