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 BTS가 떴다?” 70년대 방탄소년단 '히식스(He6)'가 대한민국 그룹사운드의 전설을 노래하다!
“인사동에 BTS가 떴다?” 70년대 방탄소년단 '히식스(He6)'가 대한민국 그룹사운드의 전설을 노래하다!
  • 하명남
  • 승인 2019.02.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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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아트홀에서 황혼의 부모님들께 아빠의 청춘, 엄마의 낭만을 선물하다!
히식스(He6) 조용남, 열정의 카리스마로 대한민국 그룹사운드의 전설을 노래하다 -  ‘BLUE JEANS go go콘서트, 인사아트홀(사진=더프리뷰 하명남 기자)’
히식스(He6) 조용남, 열정의 카리스마로 대한민국 그룹사운드의 전설을 노래하다 - ‘BLUE JEANS go go콘서트, 인사아트홀(사진=더프리뷰 하명남 기자)

[더프리뷰=서울] 하명남 기자 = 1970년대 방탄소년단(BTS)라 불리우는 대한민국 그룹사운드 ‘히식스(He6)'가 23일 인사동 인사아트홀에서 건재함을 과시하며 전설을 노래하고 있다.

70년대, 부모님 세대에도 이미 ‘방탄소년단’이 있었다!

60년대 말부터 70년대까지는 이른 바 그룹사운드 전성기였다. 그 가운데 선두 주자는 뭐니뭐니해도 ‘초원’ ‘초원의 빛’ ‘초원의 사랑’ 등 이른바 ‘초원 시리즈’로 폭발적 인기를 누렸던 ‘히식스(He6)’다. 대한민국의 밴드의 전설로 통하는 히식스는 전설적 베이시스트 조용남을 비롯 기타리스트 김홍탁, 가수 최헌 등 숱한 음악계 스타들을 배출하며 요즘의 ‘방탄소년단’을 능가하는 인기를 누렸다.

데뷔 52년, 하지만 그들은 현재에도 음반 발매 준비와 단독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히식스를 만들었던 베이시스트 조용남의 열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과 연주 실력도 여전히 건재하다.

히식스(He6), 카리스마 무대로 대한민국 그룹사운드의 전설을 노래하다 -  ‘BLUE JEANS go go콘서트, 인사아트홀(사진=더프리뷰 하명남 기자)
히식스(He6), 카리스마 무대로 대한민국 그룹사운드의 전설을 노래하다 - ‘BLUE JEANS go go콘서트, 인사아트홀(사진=더프리뷰 하명남 기자)

 

인사동 인사아트홀에서 황혼의 부모님들께 아빠의 청춘, 엄마의 낭만을 선물하다!

황혼에 접어드신 부모님들에게도 빛나는 청춘시대가 있었다. 그 시절 아빠, 엄마의 청춘을 사로잡았던 것 중 하나는 AFKN 라디오로 듣던 팝송과 LP, 그리고 빅뱅이나 방탄소년단이 부럽지 않던 그룹사운드였다. 인사아트홀에서 펼쳐진 그때 그시절의 그룹사운드 공연 ‘BLUE JEANS go go콘서트(데블스, 딕훼밀리, 히식스 출연)’는 우리 부모님들에게 다시 ‘청춘’을 선물한 소중한 공연이었다.

‘BLUE JEANS go go콘서트(데블스, 딕훼밀리, 히식스 출연)’
‘BLUE JEANS go go콘서트(데블스, 딕훼밀리, 히식스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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